스스로를 속이는 총선백서
민주당이 절대 선이 아닌듯 국힘당도 절대 악도 아니다.
양당은 서로 상대방의 약점은 보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매일 매일 서로 싸우고 있다.
싸우는 이유는 다들 상대방에서 찾고 있고 국민들은 머리가 아프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민주사회가 아닐까?
북한에는 과연 다툼이 있을까? 전혀 없다. 그래서 과연 좋은 사회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필자는 이런 기본적인 사실들을 전재로 해서 최근 국힘당이 발표한 총선 실패원인을 필자의 주관적인 잦대로 평가했다.
역사적 실패
- 국힘당은 그 뿌리가 친일, 독재, 기득권 집단이다. 중간에 김영삼 대통령을 영입하면서 그 구성이 약간 달라졌지만 근본은 그렇다. 그래서 국힘당은 탄생부터 문제를 가지고 있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울 때 마다 간판만 매일 갈았지 그 알맹이는 변한적이 거의 없다.
인물의 실패
제대로 된 인물이 살아 남을 수 없는 환경이다.
- 능력 보다는 인맥과 돈이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하는 곳
- 권모술수가 능하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 곳
- 나쁜 짓과 반칙은 기본이며 강자에게 아부를 해야 버틸 수 있는 곳
- 말들은 많지만 그래도 정치인들인 이준석과 유승민, 홍준표 같은 사람을 키우지 않고 예스 맨만 키우는 곳
정책의 실패
- 날 지난 공산당, 빨갱이를 외쳐서 정권을 유지하려는 정책
- 강자편에 서 있다거 선거때만 되면 갑자기 시행하는 서민 코스프레 정책
-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잘못하는 것만 찾아내서 공격하는 정책
- 국가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구축한 기득권 프레임을 위한 정책
총체적 난국
문제는 자신들과 한 몸이었던 거대 미디어들이 지금 껏 장악했던 여론을 주도했던 힘이 약해지는 반면에 신규 미디어가 성장하면서 더 이상 국민들을 속일 수 없은 상태에 이름.
- 바른말 하는 사람이 국힘당에서는 설자리가 없으며 온갖 협작꾼들이 넘쳐나는 곳인 것을 국민이 알아버림
- 70대 이상이 10년 안에 사망하게 되면 자신들을 지지할 세력이 없음
- 그래도 영남 지방에서는 당선될 가능성이 커 각자 도생할 생각고 유사한 당이 생겨면 옮겨갈 계획임.
결론
- 지금 상태에서는 무엇을 해도 안되며 곧 있을 지방선거 전후에 개혁신당과 올드당으로 분열이 가능성이 큼
- 변화의 가능성은 낮아서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