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너와 나

너와 나의 만남, 스쳐가는 무수한 시간 속 마침표가 되었으면.

by 두근거림

선택은 아름다운 이별이다.

스쳐가는 눈길들에
순간의 머무름
소중히 담아낼 수 있는
너를 만난 건
나의 행복이다

작은 물음에서 시작하여
숱한 기로에 서지만
뿌리 내리어 바라 봄에
짓는 자연스러운 미소는
나의 믿음이

사랑이라 부르며
차오르는 풍요로움은
나의 기쁨이

나는 너를 선택하고,
너는 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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