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신뢰 하락과 선택적 뉴스 회피 증가

by 미디어리터러시


3명 중 2명

뉴스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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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 참여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수행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2 (DigitalNewsReport2022)1)에 따르면

한국 뉴스 이용자 67%

뉴스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경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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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회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뉴스 회피 이유를 조사한 결과

“뉴스가 신뢰할 수 없거나 편향적이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정치/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주제를 너무 다룬다”는

응답이 39%였습니다.


즉, 기본적으로 자신이 접한 뉴스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보지 않으려 하지만,

동시에 특정 주제의 뉴스에 많이 노출되어

정보 과잉으로부터 오는 피로감 누적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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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뉴스 회피 증가와 더불어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였습니다.


한국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30%

지난해보다 2%p 낮아졌습니다.


46개국의 뉴스 신뢰 평균이 42%임을 감안하면,

한국의 뉴스 신뢰가 여전히

글로벌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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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사대상 국가의 3분의 2 이상에서

뉴스 신뢰가 하락하였는데,

지난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다른 정보원에 비해

공신력 있는 정보로서 언론사 뉴스가 주목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상승한 뉴스 신뢰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서 팬데믹 이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 뉴스 이용자들이 뉴스를 접하는

가장 주요한 채널로 포털사이트를 꼽았습니다.

포털과 같은 검색 엔진 및 뉴스 수집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뉴스 이용 비율은 68.6%인 반면,

뉴스 웹사이트나 앱에 직접 접속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5%

조사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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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매체의 정파적 편향에 따른 불신이나

정보의 과잉에서 비롯되는 피로감과 무력감이

뉴스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고,

더 나아가 뉴스에 대한 선택적 회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언론은 저널리즘 기본원칙과 가치를 준수하여

이용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이용자들은 좋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1) https://www.kpf.or.kr/synap/skin/doc.html?fn=1655251016876.pdf&rs=/synap/result/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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