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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디어리터러시 Jun 28. 2016

장마철 집안 손질법

[요약] 장마철이 되면 높아진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피어나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장마철, 그리고 장마가 지난 뒤 집안 곳곳을 정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곰팡이에는 200가지가 넘는 독성물질이 있어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보일러를 켤 때는 환기와 동시에

장마로 인해 집안이 습할 때 제습효과를 위해 보일러를 가동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보일러로 인해 바닥 온도가 올라가면 바닥에 깔렸던 습기가 공기 중으로 떠오르면서 곰팡이가 함께 퍼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습기 제거를 위해 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꼭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하면서 가동하는게 좋습니다.



곰팡이 제거제 만들기

소주의 알코올 성분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장마철, 알코올이 들어있는 소주와 식초를 1:1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으면 곰팡이 제거제가 됩니다. 직접 만든 곰팡이 제거제를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꼼꼼히 뿌린 후, 5분 후에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됩니다. 걸레로 닦은 후에는 헤어드라이어로 벽지를 바짝 말려야 곰팡이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빨래가 안 마를 때는 신문지를 활용

장마철 습해진 실내에서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습니다. 이때는 신문지가 효과적입니다. 습기는 바닥에 모이기 때문에 빨래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를 빨아들입니다. 또, 빨래(건조대) 사이사이 신문지를 걸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옷장서랍, 방습제를 사용

장마철 높아진 습도는 옷장 속도 습해지게 만듭니다. 이때는 포장 김이나 빵 등을 먹을 때 같이 포장된 ‘실리카 젤’이라는 방습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빵이나 김이 눅눅해지지 않기 위해 들어 있는 방습제를 부직포에 넣어 밀봉한 뒤 가구 곳곳에 넣으면 습도가 적당해집니다.



#장마 뒤 이부자리 손질법

장마철을 넘긴 이부자리는 곰팡이나 진드기의 온상으로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에게 설사병, 비염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장마가 끝난 뒤에는 햇볕에 이부자리를 충분히 말려 일광소독을 하고, 건조된 후 빗자루 등으로 먼지, 진드기 등을 털어내야 합니다. 먼지나 진드기 등을 확실히 제거하려면 진공청소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햇볕이 미치지 못한 구석구석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축해진 카펫이나 돗자리는 다리미로 천천히 다려주면 됩니다.




[참고기사]

KBS, [똑! 기자 꿀! 정보] 눅눅한 장마철…건강하게 나는 법, 2016. 06.

연합뉴스장마뒤 집안 손질법, 199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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