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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디어리터러시 Jun 30. 2016

방송 'PPL(간접광고)' 효과 있다! 없다?

[요약] 6월 다독다독 의견댓글 이벤트 <방송 간접광고(PPL) 효과 있다! 없다?>를 통해 들어 본 다독다독 팬들의 방송간접광고(PPL)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에서는 방송 시청자들이 PPL개념과 제품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시청자 열에 아홉은 PPL을 알아차리고 있으며, 84.6%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독다독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알아본 다독다독 팬들이 생각하는 방송 간접광고(PPL)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220명 중 방송 간접광고가 '효과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91%(201명), '효과 없다' 8%(18명), 기타 1%(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석아람님, PPL 효과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접광고로 인해 프로그램 집중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TV프로그램은 그 목적에 맞게 재미를 주기위해 있는 것이지 광고를 통해 구매욕구를 일으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간접광고에 대한 적정선과 콘텐츠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황예은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연예인이 간접광고를 하면 제품이 더 좋아 보이고 신뢰가 높아집니다. 특히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하게되는 순간 간접광고가 노출된다면 훨씬 효과가 좋을것 같습니다!





조현성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도를 올리는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도 PPL이 등장하는데 소속사에서는 제작비를 줄일 수 있고 광고주 입장에서는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을 바꾸는 간접광고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YulePark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후 배우가 사용한 상품이 ‘완판’되고 문의가 많은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방송국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이윤이 남지 않는다면 PPL을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PPL은 대중매체에서 굉장히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정은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제품의 사용방법을 보게 된 후 호기심에 찾아보게 됩니다. 또 배우들의 제품사용 장면을 담은 이미지나 홍보영상을 보게되면 더 시선이 갑니다!



다독다독 팬들이 보내준 의견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방송간접광고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싶으시다면, 지난 6월 8일 발행된 콘텐츠'시청자들에게 PPL이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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