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Bite Me"
드림캐쳐, "BONVOYAGE"
스트레이키즈, "특"
비아이, "겁도 없이"
보이넥스트도어, "One And Only”
프로미스나인, "#menow"
태용, "샤랄라"
방탄소년단, "Take Two"
엑소, "Let Me In"
에이티즈, "BOUNCY"
NCT DREAM, "Broken Melodies"
단조로운 파편들을 허술하게 접합한 어설픈 과잉 전략의 실패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너무나도 평범한 팬송
효력을 잃은 멜로디에 뒤늦은 심폐소생술
피치업으로 완성한 위태로움의 미학
보컬과 랩의 수준 차이가 극명히 비교된다
맥동하던 생명력을 흡혈당한 뱀파이어의 건조한 가죽만
송라이팅은 여전하나 이젠 인스타그램에서 벗어날 때
래디컬한 키치의 문법으로 재구성된 퍼렐 윌리엄스의 잔상
단머니 코드로 간편하게 차려낸 한철 장사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매너리즘의 덫을 정면돌파
한눈팔지 않고 담백히 집중하는 정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