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picy"
원어스, "ERASE ME"
10cm, "부동의 첫사랑"
(여자)아이들, "퀸카"
베리베리, "Crazy Like That"
미주, "Movie Star"
흐릿한 콘셉트와 텁텁한 단조 멜로디로 결박된 미결의 에스파성(性)
끝내 백래시에 굴복한 "TOMBOY", 그 공허한 자신감 속에는 허탈한 무력감만이
첫사랑의 기억처럼 세월에 마모된 송라이팅 감각
완급조절의 실패는 템포를 마비시킨다
UK 개러지의 원형을 그대로 케이팝에 접합하는 과감한 실험의 흥미로운 결과
매끈한 편곡과 달리 아직 충분히 무르익지 못한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