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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의 매서운 성장세, 아일릿과 하츠투하츠 [W]

by 박정빈

* 브런치에서 연재를 시작한 지 6년째, 어느덧 200번째 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5년 6월 3주차]

아일릿 - 빌려온 고양이
하츠투하츠 - STYLE
제이홉 -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캣츠아이 - Gabriela
에이티즈 - Lemon Drop
ARTMS - 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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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ICK!

아일릿, "빌려온 고양이" : 8.2

케이팝이 탄생시킨 최초의, 그리고 아마도 최고의 퓨처 펑크! 케이팝의 여집합에서 발굴한 잠재력을 밀도 높은 프로덕션과 역동적인 속도감으로 한껏 증폭시킨다


WEEKLY PICK!

하츠투하츠, "STYLE" : 8.2

프루티거 에어로의 청량한 에너지를 가득 머금고 케이팝 한복판에 소생한 2000년대 중후반의 순간들, 입자까지 생생히 살아 숨쉬는 그 맑고 고운 소리의 철학



제이홉,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 4.5

단조로운 구성이 제이홉의 역량을 제약하는 족쇄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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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Gabriela" : 5.3

철지난 카밀라 카베요 레퍼런스에 기시감부터 앞선다



에이티즈, "Lemon Drop" : 4.9

에이티즈가 ’말아주던’ 래칫은 이런 밋밋한 맛이 아니었는데



아르테미스, "Icarus" : 6.5

메인 테마가 지닌 뛰어난 잠재력을 100% 활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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