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확' 줄이는 방법 세가지
나도 소식좌가 되고싶다
안녕하세요.
요즘 소식좌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르고 있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 중에서도 이렇게 식욕이 적은 소식좌가 되고싶어하는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어떻게하면 식욕이 줄어들 수 있는지 한 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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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 음식갈망, 고도비만, 3회 이상의 요요, 불안, 우울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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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방법 첫번째. 식사의 양과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한꺼번에’먹으면 식욕이 훨씬 오르게 됩니다. 음식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면 혈당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과도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이 인슐린 때문에 혈당이 갑자기 낮아지는데요. 이걸 혈당스파이크라고 합니다. 허기가 지니 다시 음식을 많이 먹고. 인슐린이 오르고 또 혈당이 떨어지고, 또 과식하고... 의 무한 반복은 식욕을 올리는 주범입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규칙적으로, 일정한 양을 드시면 우리 몸을 조절하는 호르몬들이 안정을 찾으면서 식욕이 점점 잦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의 양과 시간을 규칙적으로하는 것을 첫번째 방법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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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하루에 두번은 꼭 위장을 텅텅 비워주세요. 이 공복은요 실제로 아디포넥틴과 같은 지방을 태워주는 호르몬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거짓 식욕도 확실히 잡아주는 가장 좋은 무기입니다.
실제로, 식사와 식사 사이에 건강한 공복을 만들어 주면 점점 먹는양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긴 시간의 공복은 폭식을 불러올 수 있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식사-공복 루틴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 위장에 오래 머무르는 음식을 드세요 위장에 오래 머무르는 음식이란 식이섬유,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약간의 지방과 같이 소화하는 데에 비교적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음식을 말합니다. 너무 식상한 다이어트 상식 같지만 실제로 이 조합은 식욕을 확 줄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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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기분 좋은 포만감을 주는 복합탄수화물은 현미 귀리 잡곡 등에 많이 들어있구요. 소화 흡수하는 데에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려서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 없는 단백질은 살코기나 생선, 콩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장 운동을 도와주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면서도 살이 찌지 않게 하는 식이섬유는 다양한 비정제 식품이나 야채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견과류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포만감을 더욱 든든하게 유지시켜 주고요.
마지막 네 번째, 음식을 천천히 드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은 이제 알고 계실 거에요. 같은 양을 먹어도 천천히 먹으면 우리 몸은 훨씬 더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이유는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천천히 먹은 사람이 빨리 먹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29%나 낮아졌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구요, 이 외에도 많은 연구들에서 천천히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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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진행되면서 그렐린이라고 하는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공복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뇌로 전달되려면 20분 정도가 걸려요. 그래서 밥을 먹을 땐 막상 배가 부른지 몰랐다가 일어서려고 하면 너무 배가부르다, 이런 경험들을 하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항상 식사시간이 20분 이상이 되도록 천천히 식사를 하세요. 티비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하는 것도 실제로 포만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다이어트 할 때 식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살을 빼기 위해 하는 많은 행동들이 장기적으로 위장을 줄여주는 행동이 되기도 해요.
살이 빠질 수록 식욕이 줄어드는 습관까지 얻게 되니 다이어트는 점점 쉬워지고 재밌어지겠죠.
그러니까 조금만 참고 노력하시면 처음에는 배가 고파서 힘들지라도, 꾸준한 행동이 이어져서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가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한의사 권고은
대한 약침학회 학술위원
대한연부조직학회 정회원
척추도인안교학회 정회원
턱관절균형의학회 정회원
동의방약학회 정회원
한방 비만학회 회원
한방 신경정신과학회 회원
대한 응용근신경학회 회원
한국자격협의회 심리상담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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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Hands-On Long Needle Technique : Korean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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