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 라비칸트의 운 없이 부자 되기 강독
지난 시간에는 부는 당신이 잠든 시간에도 돈을 벌게 하는 자산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에서 자산을 만드는 건 레버리지로, 예금 이자, 주식 배당금, 저작권, 특허권 등이 있고, 자산이 없는 사람은 콘텐츠를 SNS에 올려서 영향력을 쌓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은 나발 라비칸트의 운 없이 부자 되기 두 번째 시간, 첫 장의 두 번째 개념.
부자가 되는 목적은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는 걸 말하겠습니다.
이 말도 듣기에 그리 대단한 말로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은 일을 영혼 없이 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자가 되려고 합니다.
파이어족이라는 개념도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부자가 되려는 목적이 잘못되면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보다는 부자처럼 보이는 일에 더 신경 씁니다.
인스타그램을 보세요. 고가의 차를 타고, 명품 옷과 액세서리를 걸치고,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며 오마카세를 먹고, 클럽에 가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사진을 올립니다.
그들은 그게 부자의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실제로 그런 생활을 할 만큼 부자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 중에는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 한 달 벌이를 걱정하며 허세스러운 사진을 올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옛말에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이 있죠.
그렇게 살다가는 인생을 저당 잡히게 되고 자유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그건 부의 진정한 의미와 거리가 멉니다.
따라서 저와 여러분은 부자로 보이는 것보다 부자가 누리는 자유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부가 가져다주는 건 그런 화려하고 소비하는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부가 주는 자유보다 화려움에 집중하면 사기당할 수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저런 소비를 하는 것 보니 부자가 틀림없어”
그런 생각에 그들과 그들이 추천하는 종목에 투자를 하다가 돈을 날립니다.
알고 보면 그들도 여러분과 다르지 않거나 훨씬 못한 삶을 살고 있었죠.
블레이즈 파스칼의 [팡세]는 그런 모습을 상상력으로 정의합니다.
법복을 입은 법관과 성의를 입은 성직자 앞에서 겸손해지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들이 만드는 거짓 상상력에 넘어가지 마세요. 마음속으로 되뇌세요.
저 놈은 진정한 부를 모른다. 난 저 녀석에게 얻을 게 없다.
부의 목적은 소비가 아니라 자유입니다.
자유를 누리기에 많은 부는 필요 없다는 걸 팀 페리스는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에서 보여줬습니다.
부가 주는 건 부가 주는 자유를 통해 당신을 당신 되게 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겁니다.
그런 소비하는 삶이 아닙니다.
오늘은 부의 개념 두 번째 시간. 부는 자유를 가져다주는 도구라는 걸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은 부는 상태가 아니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