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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도 사람도 손을 놓지 말고 꽉 잡아야

by 황규석
2025.11 경기 광주

새로 오픈한 저가 커피숍에

산타가 장식되어 있다.

바야흐로 12월이다

벽을 타는 산타할아버지.

양손을 꽉 잡고 떨어지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남을 돕는 일도 저렇게

힘을 주어야 한다.

하물며 뭔가 이루고자 하려면

뜻을 펼치려면 그것을 손에서

놓지 않아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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