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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Apr 30. 2024

세상이 행복하다고 느낄 때... (9편)

예수님의 표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볼 수 있는 형상을 나타내셨고 말씀되시는 그분이 우주를 창조하셨고, 그 우주는 그분을 위해 창조하였고, 그분에 의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 우주가 존재하기 전에 말씀되시는 그리스도가 계셨다.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바로 그분이 하나님이셨다.

2 그리스도는 맨 처음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모든 것은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으며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오차 없이 태양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일정하게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땅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중력은 어디에서 왔으며, 사람의 심장은 1분에 80회를 펌프 활동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을까요? 1분에 80회를 사람 스스로 펌프 활동을 해야 한다면 우리는 심장을 유지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3장

1. 세례 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2 "하늘나라가 가까웠다! 회개하라!" 하고 외쳤다.

3 "광야에서 어떤 사람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를 위해 길을 준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라."


요한복음 1장

14 말씀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하나님 아버지의 외아들의 영광이었고 은혜진리가 충만하였다.

15 요한은 그분에 대하여 이렇게 외치며 증거 하였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위대한 것은 그분이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그가 바로 이분이시다."


마가복음 1장

7 그리고 그는 이렇게 외쳤다. "내 뒤에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신다. 나는 몸을 구부려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9 그 무렵 예수님이 갈릴리 나사렛에서 요단강으로 오셔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예수님은 물에서 올라오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리시는 것을 보셨다.

11 그리고 하늘에서 "너는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기 이전에 세례요한이라는 사람이 우주의 창조자가 사람으로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데 쓰임 받게 됩니다.

죄 있는 자들을 부르시며 물로 세례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였고 창녀가 줄을 섰고 세무원이 줄을 서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잘 알고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창녀와 세무원들이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자신은 그들보다는 인이 아니라며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가복음 4장

예수님은 성령이 충만하여 요단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 40일 동안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요한복음 14장

23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며 아버지와 내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

30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이 접근해 오고 있으므로 내가 너희와 더 이상 말할 시간이 없다. 그러나 그는 내게서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데 사탄의 왕국이 된 이 세상을 주겠다며 시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직접 세상의 임금이 사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야에서 40일간의 금식과 마귀의 시험을 모두 이기시고 예수님을 따를 제자들을 선택하셨으며 하나님 말씀과 율법을 완성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장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 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여 돼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첫 번째로 가신 곳은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제자들과 함께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서 예수님의 어머니는 포도주가 떨어진 소식을 전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다소 냉소적인 분위기의 어조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예수님이 말하시는 그때를 정확히 알 수 없겠으나 예수님의 공생애를 시작하기 이르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으며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거듭난 자들과 혼인하는 그때를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후 모세의 십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지키시며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주시기 위해 하인을 통해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포도주로 연회를 기쁘게 할 수 있었고 예수님에게는 시간과 공간이 의미 없는 분이라는 것을 첫 번째 표적으로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


첫 번째 표적을 보이셨지만 하인들은 직접 보았으며 연회장에 있던 사람들도 물로 만들었고 제일 좋은 포도주를 마셨지만 예수님을 믿은 것은 제자들 뿐이었습니다.



마태복음 8장

2 마침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와서 절하며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였다.

3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한다. 깨끗이 나아라" 하고 말씀하시자 즉시 그의 문둥병이 나았다.


6 주님, 제 하인이 중풍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7 예수님이 그에게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하시자

8 장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까지 오시게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나으라는 말씀만 한마디 해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 들더라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마가복음 5장

24 예수님이 그를 따라가시자 많은 사람들이 뒤따라가며 서로 밀쳤다.

25 군중 가운데 12년 동안 피를 흘리며 앓던 한 여자가 있었다.

26 그녀는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느라고 무척 고생하였고 있던 재산도 다 허비하였으나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병만 더 악화되었다.

27 마침 그녀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 틈에 끼어 가다가 뒤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다.

28 그 여자는 예수님의 옷만 만져도 자기 병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29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즉시 피가 멎었고 그녀는 병이 나은 것을 느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든 사건은 시간과 공간이 의미가 없는 높은 차원에 계신 분이라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저장관리를 잘해야만 좋은 포도주를 만들 수 있으며 그 시간과 공간만큼 가치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 표적을 보이신 후 사람들 앞에서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고, 귀신 들린 자를 쫓아내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며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길 원했습니다.

그리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셨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셨고,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또 예수님의 기적을 보기 위하여 많은 군중들이 따랐는데 그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보리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하나님께 기도하신 후 5000명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11 예수님은 그 빵을 받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앉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눠 주시고 또 물고기도 그렇게 하셨다.
12 사람들이 모두 실컷 먹었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13 그래서 제자들이 남은 조각을 거둬 보니 보리빵 다섯 개로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14 예수님이 베푸신 이 기적을 보고 사람들은 "이분이야말로 세상에 오실 바로 그 예언자이시다!" 하고 외쳤다.

...

25 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만나 물었다. "선생님,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26"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나를 찾아온 것은 기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실컷 먹었기 때문이다.

66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다시는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이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시자

68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주님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2장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예수님이 하신 기적들을 보면 3차원 공간에서 악한 육체안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이 있다면 수많은 기적을 직접 보았고 들었고 예수님을 따라다녔는데도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의심하였고 믿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왕국에서 나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온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어떤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서 "내가 그리스도니라" 라고 말한다면 도망가버리지 않을까요?그렇기에 예수님은 많은 표적들을 보이셨고 예언들을 이루어내시며 믿음을 주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사야 6장

9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너희는 계속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보아도 알지 못한다. 고 말하라.


믿음이 무엇입니까? 눈에 선명하게 보이고 뚜렷하게 들리는 소리를 듣고 확신을 가진 뒤에 사실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부르나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알 것입니다.


보이지 않고 흐릿하며  두렵고 떨리지만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의심이 들지만 소망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걸어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선명해지고 의심스러웠던 소망이 산 소망으로 변하게 됩니다. 내가 의지로 믿으려고 하면 다시 나의 의지로 의심하게 되는 상황을 반복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

8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이와 같다."

...

11 내가 사실대로 말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 해도 너희는 우리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세상 일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늘의 일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느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불어오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이에 완전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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