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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송정머리터 Jun 26. 2020

미용실 인수   미용실 창업

미용실 성공 하려면

미용실을 인수하고 , 창업으로 성공하는 요령?
최근에 경영의 부진으로 미용실을 내놓는 곳들이
더러 있고 내놓아야 하는 곳들도 더러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서 오픈을 하겠다는 생각들일 것입니다.
이런 미용실을 인수하고자 한 분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경력이 짧고 나이가 있는 분들이 이런 곳을 잘 모르고
인수를 해서 더 처참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용실 인수는 어떤 미용실을 인수해야 하는가 하면요..
자리는 좋으면서,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는데 원장님의 경력이 짧거나
실력이 부족해서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런 곳을 인수하는 데 있어서 기존의 원장님과 실력이 비슷하면
들어가나 마나 똑같이 3개월도 못되어서
생각했던 것이랑 너무 다르구나.!
후회를 하겠지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서
새로운 희생양이나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날 때까지 마음 조이면서
하루하루를 먼 산 바라보면서, 매물 사이트에 올려놓은 것을
누가 좀 문의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옥의 시간을 보내게 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받거나 가맹점 교육을 받는 원장님들에게
저는 솔직하게 말합니다. 아직은 오픈할 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것의 80% 정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을 때
오픈을 하게 되면 어쩌면 저보다 더 많은 단골 고객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좀 더 실력을 키우고 내가 그 정도면 오픈해도
주변의 미용실과 견주어서
해볼 만하다고 할 때 그때 오픈을 하시고
오픈을 하게 되었다면 어설프게 손님 받는 것에 집중하지
마시고
내가 충분하다고 또는 잘한다고 할 때까지
시간을 만들어서  매주 1회 정도는 오셔야 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저처럼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미용 인생에 있어서 운이 것이죠,,,
대부분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 본인 스스로 결정하잖아요?
미용실을 인수할 때는 장소는 좋은데 원장님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있어서
내놓은 곳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런 곳을 찾아야 하고 찾았다면 기존의 원장님보다
월등히 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간판을 바꿔달아야 합니다.

한 1~2년 동안 그 미용실을 다녀가서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들은
그 미용실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옆 눈짓으로 흘기면서 지나갑니다.
머리도 못하면서 미용사라고 ㅜㅜㅜㅜ 욕하면서요
이런 고객님들이 그 간판이 그대로 있는데 그곳으로 갈까요?
절대 가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동네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맛이 없었다면
절대 그 식당을 찾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간판이 바뀔 때까지는 그리고 사람이 바뀌던지 아니면 메뉴라도
바꿔 있어야 그 식당에 눈길을 주는 것처럼,,,
소비자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때문에
미용실 오픈 운에 맛 기지 마세요.
오픈 빨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장소 빨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가격 빨은 길면 1년에서 2년이면 바닥납니다.
(머리 망치면 저렴해도 계속 안가죠 )

얼굴 빨은 길면 3년 짧으면 1년인데 그래도 기본이 되어 있다면
얼굴 빨 이 가장 길게 갈 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하지만 얼굴 빨도 시간이 지나면 늙게 됩니다. 

결국 다 같아지는 것인데
얼굴 빨에 기술까지 좋다면 100% 성공합니다.
현실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지만 모든 것이 부족해도 기술과 말을 잘하면
70살까지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기술직 아니겠습니까?
성공의 4가지 요소가
머리가 좋다는 뇌 빨. 젊고 세련된 얼굴 빨. 손기술이 좋은 손 빨. 그리고 말 빨
이것이 성공의 4 빨이라고 하죠..

최소한 두 가지는 있어야 미용으로 밥은 먹고 다닐 수가 있고
세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고 미용 10년이면 이미 성공의 지름길에 들어서 있을 것입니다.
(제가 45세 이전까지는 3가지는 있었죠^^.  그리고  김송정머리터 중랑구점도 지금 3가지가 있죠
그래서 다들 불경기라고 하는데도  잘되고 있는 비결입니다.)

네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어요 ㅠㅠㅠㅠㅠ(저는 젊음을 읽었어요 ^^)
그래서 신은 공평한 것이죠.

머리가 좋으면 나이가 많거나, 말은 잘하는데 손기술이 없거나
이런 것 같아요.. 제가 30년 미용을 해 오다 보니
그렇게 표현이 됩니다.

선생님은 어떤 빨을 가지고 계시나요?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보세요. 돈으로 안되는 거 포기하고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부터 두 가지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손 빨 과 말 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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