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특별할까?
부자는 누구가 되고 싶은 단어이다. 빌 게이츠, 웨런 버핏, 이건희, 록펠러 등 이름을 보면 알고 있는 세계적인 부자들은 과연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할까? 어떤 특별한 방법을 쓸까?
자식 2명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부자들의 교육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일반적인 부모들은 초유의 관심사가 된다. 나는 세계적인 부자가 아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부자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 "아직도 부자가 되고 싶은 희망의 불꽃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빛나고 있다"
왜? 글 서두부터 부모인 내가 아직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선언을 하듯이 시작했을까? 솔직히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을까? 높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가 미래의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특별한 교육 방법은 이 시작부터 특별하게 시작해야 한다.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만 부자가 된다. 부자들의 자녀들은 일반적인 자녀들보다 시작점이 틀리다고 언론에서 말하며, 자기 계발 책에서도 말하고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이제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부자가 되는 자녀를 위한 미완성의 교육 방법을 간단히 풀어가보겠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본인이 이루지 못했던 공부와 꿈과 목표. 즉 부모의 인생의 실패와 포기를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싫어서 조기 교육과 무분별한 과잉 교육을 하게 된다.
내가 현재 부자가 아니라서 부자의 시점에서 내 아이들은 이렇게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 또한 이런 에세이 글을 만들면서 내 자신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과 공감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자. 이 말의 뜻은 내가 부족해서 실패하고, 포기했던 일을 내 자식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라"라고 하지 말자.
요즘 아이들 눈치가 정말 9단, 10단이다. 예를 들어 막 옹알이를 하다가 아빠, 엄마라고 하는 아이에게 영어 조기 교육을 꾸준히 했다고 하자. 나중에 이 아이가 커서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도 있고? 못 할수도 있다. 이렇게 유치원,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동안 꾸준히 영어 교육을 하다가 불쑥 아이가 당신에게 "아빠(엄마)는 영어로 말을 잘 못하고, 영어로 된 뉴스를 해석을 못하는데 나는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거야?"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보통의 부모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아빠(엄마)가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배워도 못하고, 까먹어서 너라도 잘했으면 해서 열심히 하라고 하는 거야" 무슨 문제점을 발견하였는가?
아이들이 이런 질문을 할 때에는 부모도 안 하는 공부를 내가 왜 해야하는 것이냐고 물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일반적인 대답을 하였다면 과연 아이가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까? 부모들도 울렁증이 있다고 하면서 핑계를 대고 있는데? 나중에 나도 아빠(엄마)랑 똑같이 영어 울렁증이 생겨서 영어 공부가 잘 안될 것이라는 미래의 답안지를 가지고 부모들이 걸었던 영어 공부의 길을 걸어갈수도 있다.
이렇듯 아이들 교육이 우선이 아닌,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내 자신. 즉 부모들이 먼저 내 아이들을 위한 시작점을 만들어 줘야 한다. 같이 시작하자 라는 뜻으로 보면 된다. 당신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고 조기 교육을 받고 부모들이 되었는가? 아니다. 부모가 됨으로써 이제 부모가 되기 위한 스스로의 교육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반대로 내 아이들 또한 태어나는 순간 내 부모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생존에 대한 교육부터 첫 시작을 하는 것이다. 매우 동등한 입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그 시작점이 비슷하다.
그냥 마음 편하게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포기를 하려고 하면 같이 포기하는 부모가 되어버려라. 나는 못했지만 너는 잘할 수 있어~라는 인식을 지워버리자. 나는 노력 중이다.
도전으로 성공과 실패를 계속하면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서 본인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야와 주제를 찾아간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아이들에 필요하는 교육의 기본이다.
나쁜 생각과 나쁜 일에 관련된 범죄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내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그 시작점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어보자.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에서 1등, 2등 해서 공무원이 되고, 대기업 직장인이 되고, 유명한 사람이 무조건 되어라는 고전적인 교육은 하지 말도록 하자. 수학공식 몇 개 더 외워서 시험 점수가 좋게 나와서 그 수학 공식으로 나중에 커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어른이 있다면 여기 글에 댓글을 거창하게 달아달라.
사회생활을 하다가 미분, 적분, 부동식을 사용할 확률 보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의 가장 기본적인 수학적 계산을 하는 확률이 99.99%이다.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워런 버핏의 세계적인 부자는 "조기 경제 교육은 평생의 부를 좌우한다"라고 명언을 하였다.
맞다. 어렵게 수학공식을 써가면서 지구의 지름과 반지름을 구하고, 피라미드의 각도를 계산하는 방법보다 아이가 어릴 때 돈 100원의 동전은 어떻게 생기고, 이 1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 너는 100원을 어떻게 벌 수 있으며, 그 100원을 어떻게 보관을 하고, 200원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개념을 일찍 설명해보라.
미국의 석유 재벌 록펠러 가문에서는 후손들에게 파리 100마리를 잡으면 1센트의 용돈을 주고, 용돈 기입장을 안 쓰면 용돈을 삭감하는 냉정한 돈에 대한 개념을 가정에서 시켰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워런 버핏은 돈을 빌리러 온 딸에게 "부모는 은행이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혹시 돈을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교육을 하는 부자가 있는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정말 고전적인 경제 조기 교육 방법이다. 시대가 얼마나 흘렀는가? 지금의 현대 사회에는 돈을 아끼고, 절약만 해서는 정말 휴지 조각 혹은 똥이 된다. 차라리 돈을 현명하게 잘 쓰는 방법을 알려줘라.
10,000원을 사용을 해도 의미 있게, 정말 필요할 때 사용만 했다면 된다. 의미 없이 10,000원을 로또 복권을 구매하는 법을 알려줘서는 안 된다.
만원의 로또 복권 보다. 증권계좌에서의 만원의 ETF 주식 상품을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올바른 조기 경제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시대가 변했다. 요즘은 30만 원의 ETF 상품을 1000원 수준의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 1000원의 로또 복권 1게임 보다 1000원의 ETF 주식투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를 알려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자.
마지막으로 ETF 주식 상품을 몰랐다면 검색해서 어서 알아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아이들과 같이 시작해보는 것이다. 1000원부터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