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by 김성진

굿모닝~♡


파타야로 가는 길

잠시의 휴식을 위하여 휴게소에

차를 쉬어가는데

휴게소 디자인이 눈에 들어와

한컷 담아봅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산호섬 간다고 해서 나서보니

우와 대~~ 박

더위는 지치지도 않는지

스피드보트의 힘찬 물살을 가르는 달림에도

가만히 물속에 잠겨있어도

땀은 괜히 샘솟는 듯합니다


물 위에 떠있는 수상시장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오밀조밀 늘어서

지나는 관광객 호주머니 유혹하지만

더위에 지친 사람들 지갑은 열릴 줄 모르고

일 없는 검둥이 게으름만

세상에서 가장 편한 듯합니다


산을 반으로 깎아 새겨진 부처님

황금 절벽 사원

온화한 미소로 내려다보는 부처님

바라보며

속으로 빌어봅니다

좀 많이 벌게 해 주세요~~

혹시 속물이라 욕할까 봐

주변을 돌아보니

다행히

아무도 관심보이는 이 없기에

온 세상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로 부처님 눈길을 맞춰봅니다


어쩜 크기도 하지만

질서 정연히 잘 만들어진

농눅빌리지

농눅이란 할머니가 만들어

세대를 이어가는 테마정원인데

직원들이 직접 만든 화분에

정성스레 가꾸는 식물들~~

공룡이 나오고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자리한

이상향의 식물원

크기와 조화가 우아하게 어울리는 듯합니다


진리의 성전은

1981년 건축을 시작해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 목조건축물로 장엄한 모습이 바닷가 곁에서

더운 숨을 헐떡이는 듯합니다

성전 내부에 일곱 개의 진리가 있다고 해서

부지런히 찾아보는데

이것이 그것 같고 저것이 요것 같아

찾는 걸 포기하고

열심히 착하게 살자는 다짐만 마음에 새기며

친구가 마시고 있던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모금 얻어마시고

더위에 지친 영혼을 달래 봅니다


날씨는 덥지만

함께하는 시간들이 즐거운 여행

삶도 기나긴 여행이니

그중에 하루인 오늘

조화롭길 응원합니다


이동 판매원
수상시장
팔자 좋은 견공
황금 절벽 사원
진리의 성전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함
체험학습과 화려한 관광버스
정령을 모시는 사당 장사가 잘 되라고 붉은 음료 제공
붉은 번호판은 임시번호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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