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나랑
보수적이고 겁이 많은 나는
쉽게 다가가 사람을 사귀고
마음을 주는 것이 어렵다.
제주에 와서
누군가를 알기 시작하고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드는 의문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
오래 알고 지낸 사이를 말하는 걸까?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말하는 걸까?
배우는 자세로 삶을 살길 희망하는 dreamer입니다. 그림과 글을 쓰고 홀로서기를 배우고 삶이 자신에게 묻는 질문을 따라 가며 삶의 의미를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