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러 가는 중
멀어져 가는 버스의 뒷모습
어떤 감정이 내 안에 들어온다.
저리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마음에서 한 바퀴를 돌고 돈다.
어린 나와 만나러 가는 길인가 보다.
배우는 자세로 삶을 살길 희망하는 dreamer입니다. 그림과 글을 쓰고 홀로서기를 배우고 삶이 자신에게 묻는 질문을 따라 가며 삶의 의미를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