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별들을 봐라. 저 별들이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걸 본 적이 있니?
별은 항상 자기 자리에서 자기 몫의 빛을 발하지.
자기 자리에게 자기 몫의 빛을 발하면 주변은 행복해지더라. (159)
- 무인도로 간 따로 별 부족 -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행복'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것 같아.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되고,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하고.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삶.
행복이라는 단어에 빠져 행복이 뭔지도 모른 채 감정에만 매달려 있는?
그래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랄까?
행복이라는 감정은 잡을 수 없어.
행복은 스쳐서 지나갈 뿐 영원하지 않고
미룬다고 미룰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애써 외면할 필요도 없지만, 행복이 오는 걸 온몸으로 막을 필요도 없지.
24시간 행복할 수 없기에 행복에 연연해할 필요도 없지.
그냥 사는 거야.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야.
살다가 행복이 오면 느끼면 되는 거고
흘러가면 놔두면 되는 거야.
행복을 위해서, 그걸 잡기 위해서 애쓰지 말고
우리는 그냥 우리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