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말로 최고의 학벌

by 꿈에 날개를 달자

학력이 중요하지만 당신의 꿈을 막을 수는 없다.

당신의 학벌이 세계 최고일지라도, 나의 학벌이 세계 최하일지라도,

당신은 나의 꿈을, 나는 당신의 꿈을 무시할 수 없다.

왜냐하면 꿈이야말로 최고의 학벌이기 때문이다.


-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



맞는 말이지만 인정하는 건 쉽지 않지.

너도 좋은(?) 학벌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네가 원하는 학벌을 쟁취할 수 없었지.

그 때문에 엄청 힘들어했고, 그걸 인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었고.

열심히 공부했다고 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학벌이 될 수는 없지.

좋은(?) 학벌을 얻기 위해선 공부뿐 아니라, 온 우주의 운이 함께 해야 하고 타이밍도 중요하니까.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좋은 학벌의 의미.

그게 참 묘하지. 부모가 원하는 학벌과 아이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고.


그럼에도 너는 늘 말했지?

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게 없어서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었다고.


꿈이라는 게 뭘까?

엄마도 여전히 그게 뭔지 모르겠어.

잘하는 게 꿈인 건지, 하고 싶은 게 꿈인 건지

뭔가 뜬구름을 잡으려 애쓰고 있는 느낌이랄까?


꿈이 없으면 어때? 그냥 살면 되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미치도록 하고 싶은 것.

그거 아니면 안 되는 거, 매일 그걸 생각하는 거.

가슴이 뛰고 너무 좋은 거. 그런 느낌을 알고 싶고 그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그래서 꿈이야 말로 최고의 학벌이 되는 것 같아.

아무나 꿈을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함부로 느낄 수 없는 것.

지금 당장 꿈이 없더라도 찾아보자.

나에게 집중하고, 내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이렇게 시간을 들이고 노력했는데도 꿈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때는 꿈 없이 사는 거지 뭐.

이 세상 억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으니까.

그냥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매거진의 이전글실수할 자유가 없는 자유란 가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