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두줄 철학 1

살아온 마디만큼

by 휘루 김신영

살아온 마디만큼 응시가 깊어지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때가 되면 그때가 세상은 봄이다


김신영 시인 <그때가 세상은 봄이다> 중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깊어지는 일이다.

지혜가 깊어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배려의 마음도 깊어져야 한다.

응시는 지극히 바라보기도 하고

가만히 바라보기도 하는

상대방을 깊이 바라보는 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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