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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휘루 김신영 Jul 14. 2024

이천에서 산다는 것은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버리고 이천에서 산다는 것은 또 이천에서 매끼 쌀밥을 나물 얹어 먹는 일이기도 하다. 손님이 올 때마다 이천 쌀밥을 대접한다. 이천은 쌀밥집도 부지기수라 어디로든 발 닿는 데로 간다. 이천에서 기반을 잡고 작가를 양성하는 일에 주력하면서 이천문화재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29024년 1월에 이천문인협회 회장이 되었다. 생업인 학원도 이곳에서 기반을 잡고 있다. 




제일 많이 가는 집이 전국에서도 입소문이 난 이진상회, 서이천 나들목 바로 앞에 있다.

그다음으로 많이 모시고 가는 집이 강민주의 들밥집이다. 이 집은 이진상회와 친척이다.

호운이라는 쌀밥집도 있다. 전화예약이나 인터넷 예약은 안되고 매장에서 대기예약만 가능한 집이다.

요리사 장인인 셰프가 운영하는 쌀밥집인 임금님 쌀밥집도 있다. 이곳도 대기가 많다.


이천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가 발달한 도시다. 물론 도자기나 쌀밥, 하이닉스 등도 유명하나 물류가 기반이 되는 사회이기도 하다. 이에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 유독 노쇼가 많다. 차가 밀리는 것은 다반사요, 의도치 않게 노쇼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예약을 직접 와서 대기하는 예약만 받는다.


쌀밥이 드시고 싶으면 연락 주시라. 현지인의 눈매로 엄선한 쌀밥을 대접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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