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갑니다

by bigbird

가을이 깊어갑니다


전에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교도소 안에서는 여름 무더위에는 사람이 접근해서 싫고, 겨울 추위에는 사람 체온으로 가까이 지낸다고...


살다보면 사람에 치일 때는 꼴보기 싫고, 멀어지면 외롭고, 외로우면 다시 그립다.

때가 있는 듯 싶다.

그저 싫을 때, 그저 그리울 때.


사람이니 그렇다라며 위로해 본다.


오늘 아침 날씨는 쌀쌀해졌다.

매해 매계절의 변화가 시간의 흐름으로 인지된다.


가을이 깊어간다.

몇해전 가을앓이를 심하게 한적이 있었다.

마음이 텅빈 듯한 느낌.

가슴 한 곳이 뻥 뚫린 듯한 느낌.

시간이 흘러 그 느낌도 이제는 아련한 기억이다.

이 계절이면 그 아련한 기억이 올라오는 걸까?


또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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