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에서 만난 고양이.
나른했던 모양이다.
언제나 생기있는 모습을 보다가 낮잠자는 모습을 보니 봄은 봄인 모양이다.
이장희 시인의 '봄은 고양이로다' 라는 시가 절로 떠오른다.
아마 시인도 생기있는 모습과 낮잠을 자는 고양이를 보고 지은 시가 아니었을까 싶다.
봄의 이미지를 고양이와 동일시 하는 시상은 참으로 대단한 듯 싶다.
봄의 따사롭고 부드러움.
고양이의 부드러운 털.
그리고, 하품하며 따사로운 햇살아래 낮잠 자는 이미지가 겹친다.
나른한 봄날.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