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도 잊게 하는 자연의 힘

by bigbird

시련도 잊게 하는 자연의 힘

‘나는 자연인이다’의 윤택에게 물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은 누구였냐고.

그가 세바시에서 들려준 이야기다.

300억 원을 벌었다가 모든 걸 잃은 한 남자가 있었다.
절망 끝에 그는 밧줄을 들고 산에 올랐다.
모든 것을 끝내려던 순간,
산 너머로 지는 노을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그 자리에서 이렇게 중얼거렸다고 한다.

“죽어도… 내일 죽자.”

그날 밤, 그는 밧줄을 베개 삼아 산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아침.
동쪽 하늘을 물들이며 떠오르는 일출의 황홀한 빛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터를 잡아 살기 시작했다 한다.

우리는 도시 속에서 살아가며
자연의 위대함을 잊고 산다.
하지만 잠시라도 자연을 마주하면,
감탄과 탄성이 절로 나온다.

나 역시 바닷가 호텔에서 본 일출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빛이 바다 위로 번지며
마치 나를 향해 다가오는 듯한 그 벅찬 감동.

자연은 말없이 우리를 치유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고, 견디게 해준다.

정말 위대한 힘이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