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결심
마음이 가는 대로 살다 보면,
가끔은 예상하지 못한 작은 마음의 상처를 만나게 된다.
그럴 때 문득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드러내며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 잠시 조용히 살아보자는 마음이 생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까지 꺼내며 살았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된다.
이것이 인간관계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젊은 친구들과 나누었던 솔직한 대화들이
혹시 그들에게는 상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저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을 뿐이지만
모든 이야기는 결국 듣는 사람의 마음에서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마련이다.
그들이 어떤 부분에서 상처를 받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주지 않으니
지금은 그저 시간을 보내는 수밖에 없다.
직접 겪은 일이 아닌
어떤 추측으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조금은 억울한 마음도 생긴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이 또한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는 것을
나는 이미 여러 번 경험으로 알고 있다.
시간은 많은 것을 가라앉히고
사람의 마음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한다.
그래서 지금은 그저
마음을 단단히 하고 살아가려 한다.
조금 더 조용히,
조금 더 신중하게.
그러면서도
내 마음만은 흔들리지 않도록
차분히 하루하루를 살아가 보려 한다.
이 또한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리라 믿는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