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무게

by bigbird

말의 무게

말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가까운 가족일수록 더욱 그렇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 반대로 행동한다.
가깝다는 이유로, 편하다는 이유로
생각 없이 말을 내뱉는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큰 잘못일지도 모른다.

말이 남기는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특히 마음을 열고 있는 상대에게서 받은 말일수록
그 아픔은 더 깊게 남는다.

오늘, 나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경솔한 말로 상처를 주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아픈 말이었나 보다.

대화를 통해 미안함을 전하고,
나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깨닫는다.
의도가 아니라,
상대가 느낀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다.
말은 ‘내가 어떻게 말했는가’보다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도 다짐한다.
말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욱.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