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문득 그리운 것들..........
by
아톰
Jan 21. 2022
10시 5분의 Merci cherie
카바이트를 밝히던 포장마차
코밑에 바르던 치약
종로 서적 앞의 약속
소주잔 위에서 출렁거리던 포경선
G.O.P의 적막
아버지 방에서 들려오던 라흐마니노프의 스크래치
사라져간 것들의 히미한 모습
그 아이의 웃음소리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아톰
직업
연구자
이 생이 부질없음도 맞지 않고 외로운 겨울 있음도 믿기지 않는다
구독자
42
구독
작가의 이전글
피카소
페이스북의 단점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