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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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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작가야
Mar 28. 2022
왼쪽
남았다고 하면 되지
전기밥솥에서 소리가 난다. 치~~~익 뜸 들이는 중이란다. 소요시간은 10분!
이때 홍 집사(남편)가 훅 들어온다.
"10분 남았다는 거네?"
"그취! 텐 미니츠
레프트!"
"레프트가 남았다는 거네?"
"오~~~ 빙고!"
"이런 된장! 내가 그래서 영어가 싫은 거!"
"왜 또 뭐!"
"아니 왼쪽도 레프트라며!"
"ㅋㅋㅋ 그취ㅋㅋㅋ"
'전직 영어선생인 나도 참 설명하려면 길다 ㅋㅋㅋ 그래서 걍 통과ㅋ'
한글의 위대함 인정 인정 암요 암요!
ps:
'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ㅋㅋㅋ
***
'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은 월요일에 발행합니다.
힘든 월요일에 조금이라도 웃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모두 모두 월욜 화팅!
이웃 작가님들~~~~ 벌써 3월 마지막 주네요^^
음...
전원 살이
새내기
이작가야 봄바람났습니다. 나물 캐고 나무시장 구경 가고 아주 신바람 났어욤.
바람 좀 피느라 당분간 댓글창은 쉴께용. 작가님들 글은 열심히 읽겠습니닷.
새봄 맞이와 함께 건강 조심하시고요
.
화팅화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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