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도연 Dec 04. 2023

연희궁의 봄

역사는 반복되고, 광견들은 패거리를 짓는다.

영화 '서울의 봄' 관람 후 사흘째 화가 가라앉질 않아

내 방식의 한 컷으로 그들을 박제해 본다.

역사는 반복되고, 광견들은 다시 패거리를 짓겠지만.


'비트' 김성수 감독이 이날을 그린 건 어쩌면 필연이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어리고 좌충우돌 청춘인 거다.

생생하게 아파하고, 꼼꼼하게 고칠 일이 많이 남았다.


#서울의봄 #김오랑중령 #정선엽병장


작가의 이전글 메모, 영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