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두 번째 온라인 강의로 루나무의 이우석 대표가 폐 목재를 활용한 작은 나무 벤치 만들기를 진행해 주었다.
살다 보면 잠깐 앉아서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공원이나 이런 곳은 대부분 벤치가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도시 공간들은 앉아서 쉴만한 벤치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사람이 앉아서 잠깐이라도 쉴만한 공간이 있다는 것은 삶의 숨통을 틔어 준다.
길을 가다 벤치가 있으면 잠깐 앉아서 지친 다리도 쉬고, 주변 경치도 보고, 동행한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벤치 하나 없으면 삭막하다는 느낌이 든다.
버려지는 나무로 벤치를 만들어 여기저기 삶의 쉼터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가구를 만들다 남은 자투리 나무, 공사장에서 나오는 나무 팔레트, 과일을 담았던 나무 상자 등 버려지는 나무들이 생각보다 많다. 공원에 있는 정식 벤치처럼 정형화된 형태를 갖추지 않아도 폐목재를 잘라서 나무 벤치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나무에 깨끗하게 페인트 칠도 하고, 니스 칠을 해서 거친 나뭇결이나 비바람에 보호도 하면 좋을 것 같다.
보다 자세한 만들기 내용은 나무 벤치 만드는 방법 동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QWARsw75o&t=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