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 Thriller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2009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2009년 6월 25일
오늘은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장기투어 공연을 앞두고 LA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날입니다. 그날 그와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그의 비보를 듣고 한 동안 얼음 상태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한 달 전 노무현의 죽음을 들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접한 소식이라 더욱 믿겨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천지불인(天地不仁)이라 하였던가요. 그들이 없어도 세상은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어느덧 9년이나 흘러갔네요. 하늘은 억지로 인심을 쓰지 않지만 필자는 마이클 잭슨의 기일을 맞이해 그를 추모하려 합니다.
마이클 잭슨은 겨우 6살의 나이에 백인의 전유물이라 생각되던 팝의 세계에서 잭슨 패밀리로 구성된 The Jackson 5라는 이름으로 1969년 정식으로 데뷔를 하여 큰 인기를 누리다 1982년 'Thriller'로 솔로로 나서 팝계의 격변을 일으킵니다. 스릴러는 무려 37주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는데요. Thriller를 비롯해 그가 직접 작곡한 Billie Jean과 Beat it도 함께 감상해 보시죠. 그를 더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모두 라이브로 준비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DOzITFjq70
마이클 잭슨 - Thriller
https://www.youtube.com/watch?v=rAiw2SXPS-4
마이클 잭슨 - Billie Jean
https://www.youtube.com/watch?v=Xz-WKZnK_5Y
마이클 잭슨 - Beat it
마이클 잭슨은 흑인음악으로 대표되는 소울, 펑크, 재즈와 백인음악으로 대표되는 록, 팝, 발라드를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녹여냄으로써 그가 등장하기 전 팝 음악계에 남아있던 인종적 취향의 벽을 허물고 세계인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열광하게 만든 세계를 통일시킨 음악인으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앨범의 흥행은 타 앨범에 비해 덜했지만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자선활동 등을 통해 인도주의적인 모습 또한 보였던 'Dangerous'앨범에서 한 곡 골랐습니다. 흥겹고 가벼운 느낌이지만 가사 속에는 서로 다른 인종을 대한 예의를 완곡어법으로 표현한 묵직한 내용의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PElsXQKnDI
마이클 잭슨 - Black or White
게다가 그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연 선구자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요.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죠. 아직까지도 마이클 잭슨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아티스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Q_ViHs-jyE
마이클 잭슨 - Smooth Criminal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타살 의혹이나 여전히 생존해 있다는 등 여전히 미스테리한 설들이 떠돌고 있는데요. 다행히 평생 들어도 될만큼 좋은 음악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났지만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팬으로서 무슨 이유로든 그가 죽지 않고 살아있길 바래보지만 가망성이 희박한 일이겠지요. 마지막으로 그가 처음 잭슨5로 활동하며 처음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I Want You Back'을 비롯해 그의 일대기의 음악들을 잘 모아놓은 영상이있어서 함께 공유드립니다.
마이클 잭슨, 우린 당신이 돌아오길 간절히 원한답니다. RIP.
https://www.youtube.com/watch?v=X8llLKdLGeQ
Michael Jackson - Music Evolution (1969 - 2009 ✝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