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1998 앙드레 가뇽, 첫 독주회를 갖다

앙드레 가뇽 - 조용한 날들

by BeyondNietzsche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1998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1998년 6월 26일


오늘은 한 때 유키 구라모토와 더불어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캐나다의 앙드레 가뇽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독주회를 갖은 날입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들으면 더 잘 어울리는 앙드레 가뇽의 '조용한 날들'부터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8MI3883lG3w

앙드레 가뇽 - 조용한 날들


앙드레 가뇽의 곡은 당시 CF와 드라마에도 삽입되어 우리에게 더욱 친근해졌는데요. 과거 한석규가 등장했던 SK텔레콤 '바다 위의 피아노'와 원빈, 최강희, 양동근, 이동건, 배두나 등의 현재의 스타가 다수 등장했지만 드라마의 인기는 그만큼을 따라가지 못해 홀로 안타까웠던 '광끼'에 BGM으로 등장했던 '나의 누이를 위하여', 그리고 덤으로 원빈의 그 시절 모습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는 광끼의 다른 삽입곡 '엘도라도'까지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cEQUPDNe81Q

앙드레 가뇽 - 바다 위의 피아노


https://www.youtube.com/watch?v=3CW-9oLRROY

앙드레 가뇽 - 나의 누이를 위하여


https://www.youtube.com/watch?v=0K9P3Pl4dto

이동건 - 엘도라도(원가수: 개구장애)


앙드레 가뇽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소니뮤직에 의해 기획된 'Monologue'라는 1집 앨범을 통해서였는데요. 이 음반은 그 동안 앙드레 가뇽이 발표했던 무수히 많은 작품 중에서도 한국인의 정서에 잘 어울리는 곡들을 엄선하여 만들어진 앤솔로지 음반이라 그런지 더욱 가슴에 와 닿는 곡들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앨범에서 한 곡 더 골라 감상해 볼께요. (*앨솔로지 : 한마디로 '선집(選集)'이다. 서적이라면 편집자가 잡지나 책 등 발표되었던 명작ㆍ걸작 등을 모아 다시 수록한 작품집이다. 음반이라면 그 동안 발표되었던 곡 중에서 좋은 것들만 다시 모아 실은 음반으로 꼭 한 사람의 작품만 모아 놓은 것은 아니고 여러 사람의 작품을 모은 것)


https://www.youtube.com/watch?v=4zb6jqCJMcE&t=12s

앙드레 가뇽 - 첫 날처럼


필자는 98년 이 앨범을 지인으로부터 선물받고 너무 좋아서 직접 쳐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악보까지 구입하기도 했었답니다. '어느 한 곡도 건너뛸 수 없는'이라는 책의 카피처럼 칠 때마다 한없이 차분해지고 감성에 젖어 스스로 자뻑하게 만드는 앙드레가뇽의 음악들. 오늘은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난 후 잘은 못치지만 마음만은 앙드레가뇽과 같이 절제되고 성숙한 마음으로 그의 곡을 한 곡 한 곡 연주해 볼까 합니다.


다운로드.jpg


https://www.youtube.com/watch?v=xdiNZDcIaA4

앙드레 가뇽 - 비온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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