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 I will be there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1992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1992년 6월 27일
오늘은 머라이어 캐리가 'I will be there' 로 2주째 빌보드 Hot100 1위를 차지한 날입니다. 그 시절 국내에서도 여러 가수들이 커버했던 곡이었는데요. 이 노래는 원래 71년 잭슨 5가 불러 이미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곡이었답니다. 이런 인연으로 그녀가 마이클 잭슨의 추모공연에서도 불렀었죠. 이 곡을 머라이어 캐리, 잭슨 5의 음성, 그리고 추모공연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UIt3dx4an9c
머라이어 캐리 - I will be there
https://www.youtube.com/watch?v=W-apaIOOoAo
잭슨5 - I will be there
https://www.youtube.com/watch?v=QvV9G6FYjk8
머라이어 캐리 -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 중 I will be there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가 90년 'Vision of love'와 'Love Takes Time', 91년 'Someday', 'I don't wanna cry', 'Emotion'에 이어 열 다섯 번째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곡으로 그녀는 그 이후로도 2000년까지 계속 한 해도 빠짐없이 그녀의 곡을 1위로 올려놓으며 90년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여가수로 이름을 남깁니다. 그 중 현재까지 빌보드 싱글차트 최장기간 1위곡인 머라이어 캐리가 보이즈2맨과 함께 부른 'One Sweet Day'를 감상해 보시죠. 그녀도 그녀지만 그 시절 최고의 인기 R&B 그룹이었던 보이즈2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록이 아닐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xRyNvTPr8
머라이어 캐리& 보이즈2맨 - One Sweet day
필자도 한 때 그녀를 너무 사모해서 그녀의 곡을 자주 따라부르곤 했는데요. 그녀의 곡은 워낙 키가 높고 기교가 많아 그나마 필자의 실력으로 소화가 가능한 Hero'를 자주 불러서 지도교수님께서 '머라이어 유'라고 인정해주셨었는데 출장 중 갑작스런 심장사로 몇 해 전 소천하셨습니다. 이 곡은 특별히 평소 예술을 사랑하시고 삶을 향유하셨던 우리 학생들의 히어로셨던 연세대 (故)이문규 교수님을 위해 선곡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9rQ5pu3m8
머라이어 캐리 - Hero
아주 오랜 세월동안 세계 최고 테너의 자리를 유지했던 파바로티는 어느 인터뷰에서 늘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의 70-80%로만 노래를 해 온 것이 자신이 오래도록 최고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비결로 꼽았는데요. 이에 비해 머라이어 캐리는 환상적이지만 성대에 치명적일 수 있는 벨팅과 가성을 너무 과하게 사용함으로써 30대부터 그녀의 전성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목소리로 비판을 받기도 했었지요. Emotions 라이브에서의 일명 돌고래 소리로 Bb7 (5옥타브 라#)까지 거침없이 올리던 그녀가 그리울 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rgOxi7U_NI
머라이어 캐리 - E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