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 사랑의 꿈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1824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1824년 6월 29일
오늘은 리스트가 13세가 되던 해 프랑스의 에라드(Erard)라는 발명가에 의해 새롭게 개발된 '에라드 피아노'를 가지고 런던에서 연주를 한 날입니다. 그날 연주했던 곡은 아니지만 1850년 리스트에 의해 작곡된 에라드 피아노로 연주하는 '사랑의 꿈'을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g-lj6g8U4b8
리스트 - 사랑의 꿈
리스트는 사춘기 시절부터 공연 중 쇼맨십으로 여성들이 많이 따랐다고 합니다. 거기에 그때나 지금이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관객에게 순회 연주 때마다 새로운 특허품인 7옥타브짜리 그랜드 피아노인 에라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연주를 했으니 그의 인기는 더 어마어마 해졌죠. 에라드 피아노로 연주되는 리스트의 또 다른 곡을 감상하시며 그 시절 리스트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aat8GkSKWfk
리스트 - 헝가리안 랩소디
요즘도 리스트나 쇼팽의 원전연주를 할 때면 이 골동품같은 피아노를 끌고 나와 연주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필자가 리스트의 곡 중 가장 사랑하는 리스트의 탁월한 피아노 기교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초절기교의 연습곡 중 마지막 12번째 곡을 에라드 피아노와 현대의 피아노로 비교하여 감상해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vYR41XrZbdI
리스트 - 초절기교 연습곡 no.12
https://www.youtube.com/watch?v=Ob8Q2yn8UqM
리스트 - 초절기교 연습곡 no.12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감상하시고 난 후엔 리스트를 최고의 피아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실 겁니다. 리스트의 초절기교를 제대로 잘 살려준 스피디한 피아니스트 라자르베르만의 연주로 전곡을 감상해 보시죠. 필자는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어 자주 들었던 연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roS8w-8HFQ
Lazar Berman plays Liszt - 12 Etudes d'execution transcenda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