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 콜라보레이션 (2021)
2021년 9월~10월 진행 후 11월에 방송했던 KBS 2021 창원 KPOP WORLD FESTIVAL
당시 해외 120개국에 방송이 되었다.
단청의 오방색과 이에 연결되는 목(나무), 화(불), 토(흙), 금(바위), 수(물)
의 내용을 접목하여 각 원소와 연관된 요소
의 스토리 텔링을 넣었다.
여기서 하회탈 - 토 - 황색은 오방색의 중심으로, 사람을 상징하는 요소로 들어갔다.
(INTRO)
소년이 다섯 가지의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한국적인 이미지로 담은 애니메이션
위 INTRO는 소년이 오방색으로 이루어진 다섯 가지의 시련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이야기로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
소년의 이미지 또한 최초 여러 시안을 진행했고, 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이미지로 채택되어 진행했다.
김홍도의 풍속화를 모티브로 작업했었다.
그리고 KBS와 영상팀에서 이미지의 풍부함과 다소 강렬한 비주얼을 선호했는데, 나는 각 챕터마다 다양한 컬러로 보여지기 보다 뉘앙스를 맞추고자 했다. 예를 들면 '목'의 청룡을 마치 바람처럼 표현하여 푸른 계열로만, 그리고 현무는 최대한 톤다운을 한 물의 형태로 표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컨펌 후 최종 영상에서는 청룡과 현무는 원래 색감 및 비주얼로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원래의 컬러와 비주얼로 들어가는 편이 좋았던 것 같고,
마찬가지로 다른 부분들도 좀더 다양한 컬러로 담았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THEMA)
단청의 각 색상 및 원소에 맞는 요소들을
사신수와 한국의 이미지로 담아낸 애니메이션
우거진 푸른 소나무숲과 붓꽃, 그리고 푸른 호수 위의 청룡
쥐불놀이가 돌아가며, 화염속에서 탄생하는 주작(봉황)
흙으로 빚어지는 도자기와 하회탈 바위
태산들을 지나면 꽃피는 흰 무궁화와 백호
튀어오르는 흑색 잉어와 파도 속의 현무
테마 영상 또한 풍부한 비주얼을 강조하고자 하여, 당시 선호했던 단청 프레임을 넣어 프로그램 컨셉과 풍부하고 한국의 미를 담은 비주얼을 함께 표현했다.
개인적으로는 테마 영상이 마음에 들었다.
약 2주도 채 되지 않은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중간에 여러 변수들로 인해 꽤나 고생했던 작업이었던 만큼 무사히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 뿌듯한 큰 경험이 되었던 작업이다.
이 작업을 통해 그림체의 다양성을 생각하게된 된 계기가 되었다.
-----
Client KBS
Animation & CG Production 정다방
Agency 아트숨비
Illustrator 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