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100연구소, 《2025 AI트렌드 100》

by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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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리뷰왕으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몇 년 전 새로운 버전의 챗GPT가 나와서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 때, 조금은 떨떠름했다. 정확성에 대해서 조금은 의심을 했고, 윤리에 대해선 조금 더 의심을 했던 것 같다. 이른바 ‘생성형 AI’가 우리 삶을 지배할 거란 예상에도 당장은 아닐 거라고, 인간의 창조성의 우위에 대해 약간의 신뢰감도 가졌다.


그런데...

이제는 어쩔 수가 없어졌다. 어쩔 수가 없어졌다는 표현은 너무 수동적인 표현 같지만, 이미 세상은 바뀌었다. 바뀌어가고 있는 게 아니라, 바뀌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생성형 AI의 위력은 대단하고, 우리가 아는 분야든, 그렇지 못하는 분야도 깊게 침투해 있다.


그래서...

이 책 첫 머리의 표현처럼 “세상을 바꿀 AI를 만드는 편에 서거나, 세상을 바꿀 AI를 잘 활용하는 편에 서라”는 말이 ‘진실’이 되었다.

말하자면 세상은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뉠 것이고, 그런 사람들 사이의 차이는 결국엔 그 사람의 능력 차이로 귀결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그 간격, 차이는 날로 벌어지고 말 것이다.


이제는 너무나도 흔해져 버린, 그래서 더욱더 위력적인 AI를 활용해야만 인간으로서의 가치도 커질 수밖에 없는 세상이고, 그래서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잘 쓸 수 있어야 한다.


‘Ai100연구소’에서 펴낸 《2025 AI트렌드 100》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아니 활용해야만 하는 AI 도구를 망라해서 소개하고 있다.

용도를 7가지로 분류하고 있고, 각 용도별로 다시 몇 가지의 세부 용도를 나뉘고 있기도 하다. 겹치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AI 도구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테면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편집하기 위한 목적에서 AI를 활용하는 것과, 영상을 만들고 편집할 때 사용하는 AI 도구가 다르고, 또 이미지에 관한 것과 오디오에 관한 것이 다른 것이다.


그리고 각 용도별로 몇 가지씩의 AI 도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일반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저자들이 직접 써보고 장점과 (지금 시점에서의) 한계, 사용 예시를 함께 알려주고 있다(중국에서 나온 AI 도구의 경우는 써보지 않았다는 솔직한 자백과 함께). 그리고 이중에서 한국인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AI 도구를 솔직하게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서, 또 몇 가지는 직접 해보면서 느끼게 된 것이 있다. AI 도구들의 위력은 당연한 것이고, 이 AI 도구들이 사실은 우리의 창조성을 위한 도구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작업이나 일상적인 찾기 작업을 대신하고 효율을 높여 사용자가 아이디어에 집중하고, 또 창조적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을 때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 도구는 아주 똘똘한 조수를 옆에 둔 것이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어떤 것을 찾아오라고 하면 찾아오고, 초안이나 밑그림을 그려달라면 작성해주고, 어떤 것을 좀 수정해달라면 수정해주는... 여러 능력을 가진 팀이 붕괴되고, 한 사람이 스스로 팀을 이뤄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에 익숙해지지 않는 한 우리는 사라지는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될지, 아니면 아직 남아 있는 일자리를 향유하는 사람이 될지가 결정되는 (어쩌면)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 그러나 아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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