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시간. 겨울 끝자락은 봄을 맞이하기엔 아직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버스 창문 너머 풍경은 여전히 쨍그랑 소리를 낼 것만 같고, 세상 바람에 그을린 사람들이 어기적거리며 저마다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즐겨듣는 노래는 변함이 없는데 어째서 세상은 하루바삐 나에게서 달아나고 변해가는지 모를 일이다. 오늘도 크게 심호흡을 한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