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돌아오겠다는 그 말과 함께
내게 건넨 하얀 손수건
멀어지는 그대의 뒷모습에
왈칵 눈물이 나버린 날 위해
그 하얀 손수건을 건네줬던 건가요
물기에 살짝 젖은 그 손수건도 아까워
귀퉁이로 겨우 눈물을 훔쳐냈던 그대과의 작별
눈물이 마를 그 날이 오면 그대가 다시 돌아올까 싶어
잔뜩 불어난 내 마음을 볕에 말려봅니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