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하는 이유#31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31
<흠 없을 완벽>
결정된 완벽한 것에 완벽할 것들을 덧붙여서,
더 완전하게 만드는 일이 우리의 세상에 너무도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끝을 볼 수없다면, ‘그러한’ 확신과 확언이 없다면 아예 손을 뻗지않으려고 결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지처에 즐비하게 펼쳐져있다.
‘우리는 완벽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을까?’
완벽함을 무엇으로 찿을 수 있는가.
볼품없이 사라지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이토록 다양하게 태어났다가 사라지는데,
그대들은 애초에 ‘그것’이 될 수 있을까?
“우리의 삶은 속이 텅 비어 있는 과자처럼 연약하다.”
어떤 촘촘한 것이라도, 층이 있고 그 사이에 공기가 있고, 어떤 유기물들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이 우리가 어떠한 생명체로써 살아 간다는 증명이자.
유일한 실태이다.
한 줌으로도채 잴수없을 정도로 ‘우리’는 이 세상보다 더 희미하고 작게 볼품 없이 흩어지고 사라질 것이다.
필멸하는 과자들이 한 봉지 안에 뒤섞여 있다가,
하나둘씩 사라지고 마는것이
우리와 참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하나의 봉지를 공유하는 동안
‘서로 만나는 과자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의 대해 잠시 떠올려본다면,
그 과자들 또한, 그리고 나 또한 결국 자신이 과자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가장 동그랗고 납작하고 부드러운 이상의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며 살아가지는 않을까.
나는 아직, 이 세상을 모르고,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동안_알 수 없을 일들이 내가 알 수 있는 것들 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걸 이해한다.
나 하나의 모습을 제대로 알기도 힘들것이라는 것도.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같게 보일지언정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생애 속에서, 자기자신과 완전히 동일한 것들을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나 자신이 유일하듯이 그들 또한 그렇고_
당신이 단언할 수 있는 완벽함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 많을’ 다른마음들이 ‘원하는’ 흡족함과는 다르듯이. ‘가장 좋을 완벽함이란 없다.’
그대들의 삶에서 ‘결정되는 완벽’이 없는 것을 괴로워 하지 말라. 자연물들 중, 그 어떤 것들도 완벽란 것을 가지고 살지않았고, 얻고 태어나지 않았다.
<좁은 과자봉지에 손을 뻗어 작은 과자를 집고 나면, 그 조차도 서로 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어떤 일을 바라고 있는가?”
당신은 정말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당신의 행복과 삶의 ‘흠 없음’을 기대하지 말라.
그것은 그 ‘존재가 유일하다는 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