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낭고 May 16. 2019

어느날

김용택

[0516] 어느날, 김용택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매거진의 이전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