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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wonstalk권스톡 Jan 14. 2024

아웃풋 법칙 - 실천이다.

내가 얻은 인사이트

30년 직장 생활의 종착점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 은퇴 후에는 뭘 하며 살아야 할까? 최근 몇 년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기웃거리면서, 뭐라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브런치작가에 도전하고, 인스타그램, 스레드등 SNS룰 통한 퍼스널 브랜딩에 도전해 봤다.  그런데 뭔가를 조금 알게 되면, 내가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고, 점점 뭔가를 더 배워야 한다는 배움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이렇게 패닉 상태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나를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은 때 만난 책이 렘군 작가의 "아웃풋 법칙"이다


아웃풋법칙 책을 받아 들고 목차부터 휘리릭 살펴보는데,  한 대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우리가 아웃풋이라 믿는 것 중 대다수는 인풋이다. 세상과 연결되는 행동만이 아웃풋이다. 이것만 알면 모든 일은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언제나 과한 인풋을 주의하라"



배워야 할 것은 끝이 없고, 조금 알고 나면 내가 아는 것이 정말 없다는 좌절감에 또 뭔가를 배우고, 또, 배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느 순간 배움의 늪, 인풋의 저주에 허우적대고 있는 나에게 좌절하는 것이다. "아웃풋 법칙"은 바로 나 같은 상황(방향을 잃은 자기 계발자)에게 주는 렘군 저자의 진심 가득한 충고다. 


아웃풋 법칙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인풋의 늪을 벗어나기를 위한 아웃풋 6단계 계단을 정리해 본다.


1단계 : 피라미드 밖으로 뛰쳐나가라

피라미드 안의 생태계는 약육강식의 경쟁이 유일한 생존룰이다. 하지만 피라미드밖에 서는 경쟁의 의미가 달라진다. 누가 공급자가 될 것인가?


2단계 : 성공의 사분면을 찾아라

M(메시지)가 C(콘텐츠)가 되고 B(비즈니스)가 되고 궁극적으로 I(투자) 자가 된다. 모든 것은 메시지에서 출발한다. 자신의 메시지를 찾아 상황에 맞춰 발전시켜라

출처 : 아웃풋 법칙


3단계 : 나만의 정체성을 발견하라

① 열린 창 - 내가 아는 나 너머에 있는 

② 보이지 않는 창 - 남이 보는 나에게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출처 : 아웃풋법칙


4단계 : 세상을 향해 아웃풋 하라

자연인 나로 존재한다면, 아무도 나를 찾아 주지 않는다. 나를 노출하라. 하루 한 바퀴 내 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에게 나의 존재를 알릴 방법을 찾자 (이 대목에서 영화 "김 씨 표류기"가 생각난다. 한강 밤섬에 고립된 김 씨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조난신호를 보내는 장면과 이를 망원렌즈로 엿보는 장면)


5단계 :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이 돼라

피라미드 안은 온리 원의 세상이다. 오직 최강자가 최상위 먹이사슬을 독차지한다. 하지만 피라미드 밖에서 보면 유일한 공급자가 되는 것이 핵심이다. 상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나에게만 있는 것을 공급한다.


6단계 : 저항을 완전히 무력화시켜라

외부의 저항은 비교적 쉽게 대응이 가능하다. 진짜 어려운 상대는 내부의 저항이다. 뇌의 본능적인 균형 시스템을 잠시 마비시켜라 지속적인 자극에 노출하면 균형 시스템이 자극 시스템화된다. 그리고 결국 생각을 지배하게 된다.


내가 얻은 인사이트

아웃풋 법칙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것, 뜸 들이지 말고 바로 시작해라.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일단 시작해 봐라. 그 지침을 따라서 아주 간단한 아웃풋을 실천해 본다.

첫 번째 아웃풋 프로젝트 :  "누구나 나만의 이야기가 있다" - 책 쓰기 캠프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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