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안개꽃 (동시조)
by
김명섭
Sep 3. 2016
안개꽃 (동시조)
김명섭
내보일 얼굴이 작아
다른 꽃과 잘 어울리나
자존심이 가늘다고
친하진 않을 텐데
하얗게 가슴을 비우고
곁에 설 줄 알아설까
keyword
안개꽃
그림
시조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명섭
김명섭의 브런치입니다.
팔로워
1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돌상, 그 떡처럼 (동시조)
점자로 선 가로등 (동시조)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