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yo Dong Kim Sep 26. 2017

남아공 와인 마셔 봤나요?

남아공 와인

"남아공와인"이라고 혹시 들어보고 마셔 본적 있나요? 업계에서 종사하지만, 그렇게 많이 마실 기회가 없는 국가의 와인 입니다. 전반적으로 더운 기후의 국가 이여서 푹 익은 과일향들이 와인에서 느껴진다. 신세계 국가 와인 생산 국가중에서 아직 더 좋은 발견 할 수 있는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간단히 남아공 레드 와인을 마시고 테이스팅 노트를 남겨봤습니다.

르리쉬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10

감초, 커피, 유칼립투스, 자두잼, 흑연향 등의 복합적이며 화려한 향을 보여준다. 중상의 산도와 중상의 탄닌은 조밀하면서 짜임새 있다.
호주 고급 와인향과  유사하지만 알콜의 튐과 여운은 부족하다.
17시간뒤 마셔보니 초콜릿향, 유칼립투스향이 매우 강해지며 산미, 당도, 탄닌, 균형감이 조화롭다. 하지만 여전히 알콜은 너무 튄다.

남아공와인 세련되지는 않지만 품질은 좋다.

장점: 향이 진함, 복합적인향이 남
단점: 알콜이 상당히 튐,  시간이 지나면 달콤 해지는 경향 때문에 단조롭다.


전체적으로

작가의 이전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와이너리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