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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Oct 03. 2017

미국 와인에서 전설의 생산자?

로버트 몬다비


1966년 Robert Mondavi가 Napa Valley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1960년대 걸음마 수준의 캘리포니아 와인 산업에 저온 숙성, 스텐레스스틸 탱크, 유기 농법, 환경 친화적 병 모양 소개 등 수도 없이 많은 개혁과 새로운 유행을 미국 와인 산업에 불러들이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이고 전설적인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미국 와인을 테이스팅하면서 프랑스 와인 만큼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미국 와인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몬다비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1998 >

주된향
올드빈티지 프랑스 와인향 , 젖은 낙엽, 달콤한 과일

세부적인향
 바닐라, 커피향이 코에 은은하게 퍼진다.

 전체적으로 색이 빠지고 테두리 부분의 색을 보면 오랜지색이 보인다. 숙성이 상당히 됬다는것을 알 수 있다. 향의 집중도를 보았을때는 수명이 지난 와인의 특징처럼 향의 강도가 약하다. 탄닌감은 잘익었으며 힘이 있다. 맛에서의 여운은 기력이 쇠한 노인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프랑스올빈과 다른 부분은 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진다는점이다. 숙성된 미국와인을 마셔본 즐겨운 시간이였다.

장점;  숙성된 프랑스 와인 향,  탄닌감이 강함.
단점:  피니쉬도 짧다 , 알콜튐,  산도가 부족하다.


< 몬다비 오크빌 까베르네 소비뇽 2011 >

주된향
민트 감초 블랙베리, 자두

세부적인향
 바닐라, 스파이시, 오크 그을린향, 담배 , 커피

처음 오픈하고 마셨을때는 " 주된향 "들이 먼저 올라오며 임팩트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향이 닫혀 있어서 숙성이 더 필요한 와인이라고 생각된다.

장점:  미국와인에서 가장 필요한 산도가 충분함.
단점:  피니쉬가 짧고, 가벼운점이다.


 몬다비 설명 글 - 신동와인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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