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하는 이유
글쓰기는 생각의 도구라는 주제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글쓰기는 생각의 도구
글쓰기는 과학에 기반한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저작 능력을 향상하고 메타인지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은 글쓰기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도구인 것입니다. 글쓰기는 정보를 수집하고 소비하는 모든 단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생각의 도구인 5가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글쓰기는 어떤 정보를 소비할 것인가를 선택하게 만듭니다.
무언가를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서 궁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주제에 맞게 정보를 수집하고 소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특정한 주제와 관련이 없는 책이나 신문이나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내가 쓰려는 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정보 다이어트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자료와 불필요한 자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결국, 글쓰기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의 정보만 소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글쓰기는 콘텐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듭니다.
프랑스 작가 보일레아우(1636-1711)는 "명료하게 생각되는 것은 분명하게 표현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글로 쓰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이 명료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뒤죽박죽인데 어떻게 좋은 글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만약 어떤 주제에 대해 깔끔한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 머릿속에서 개념이나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것입니다. 콘텐츠를 완전히 이해했을 때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글쓰기는 기억력을 향상합니다.
1978년에 발표된 Journal of Verbal Learning and Verbal Behavior에 따르면, 우리의 생각을 통해 만들어진 정보가 단순히 읽는 수동적인 행동보다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동적인으로 정보를 모으고 노트를 하는 행위는 쉽게 잊힙니다. 하지만,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글쓰기는 우리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기존의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연결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특정 정보가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글쓰기를 통해 정보를 다시 살펴보는 과정이 정보를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넷째, 글쓰기는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글쓰기는 기존의 정보와 새로운 정보를 결합시켜 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도와줍니다. 창의성은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연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글쓰기는 바로 이런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나만의 독특한 생각은 특정한 주제를 탐구하거나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살펴볼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똑같은 주제라도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글쓰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갈 수 있을 때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섯째, 글쓰기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한 글을 공개해 보세요. 우리가 가진 생각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글을 쓰겠다는 욕심은 버리세요. 생각의 정원을 만들고, 생각이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글쓰기는 힘든 과정이지만, 글쓰기를 통해 우리의 자신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라도 표현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글쓰기를 통해, 두 번째 뇌를 발전시키고 채워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