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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emy Oct 27. 2020

독서와 글쓰기가 지식을 만들어가는 과정

지식을 만들어가는 4가지 원리

독서와 글쓰기가 지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지식을 만들어가는 4가지 원리



Reading, Writing, Listening and Speaking are the four basic language skills. When you are reading or listening, you are consuming language. When you are writing or speaking, you are producing a language. 

독서, 작문, 청취, 말하기는 언어를 배우기는 기본적인 4가지 기술이다. 독서나 청취를 할 때 언어를 소비하게 된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할 때 언어를 만들어낸다. 

Lanaguge is the medium through which we consume and produce knowledge. The field of linguistics and epistemology are inseparable. 
Reading and Listening is how we “consume” knowledge. 
Speaking and Writing is how we “produce” knowledge.

언어는 우리가 지식을 소비하고 생산하는 매개체다. 언어학과 인식학 분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읽고 듣는 것이 우리가 지식을 "소비"하는 방법이다.
말하기와 쓰기는 우리가 지식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독서와 청취를 통해서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고 알게 됩니다. 우리의 머릿속으로 무언가가 input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뇌에는 정보와 지식이 쌓여만 갑니다. 두뇌에 저장된 정보와 지식은 말하기와 작문을 통해 새로운 지식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두뇌에서 무언가가 output이 되는 것입니다.


작문과 글쓰기를 통해 무언가가 우리 두뇌에서 나간다고 다 지식이나 정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정리되고 정제된 그 무언가가 글이나 말로 나가야 정보와 지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그냥 아무런 의미는 소리일 뿐인 것입니다. 


즉, 지식을 생산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정제되고 논리적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서와 청취를 통해 지식을 쌓아가고, 말하기와 작문을 통해 지식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창의성을 말하고 4차 산업을 이야기하는 시대입니다. 마치, 우리가 무언가 굉장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지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우리는 정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나요? 우리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고대 철학자보다 더 뛰어난 지식이나 이론을 만들어 낼 수 있나요?  


시대가 변하고, 최첨단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결국 지식을 만들어 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듣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지식을 생산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도 두 번째 뇌에 무엇으로 채워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며 글로 표현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twitter.com/Deepuasok/status/129428806163173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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