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내 옆에 있어준 그대를 위해
비와 당신
by
김규형
Apr 1. 2024
공원을 걷다
예기치 못한 빗방울에
우리는
나무 밑으로 숨었다.
조금 굵어진
빗방울을 걱정해야 했지만
그저 걱정이 찬 그대가
너무 예뻐 보였다.
겉옷을 벗어
함께 머리에 쓰고
우리는 마치 영화처럼
비를 맞았다.
살짝 젖은 머리를 넘기며
나를 보고 슬며시 웃어주는 그대가
너무 예뻐 보였다.
keyword
빗방울
행복
사랑
1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규형
소속
한국예술종합학교
직업
배우
채우는 동시에 비우는 것. 배우가 되어가는 길. 그 길의 기록들.
팔로워
18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예뻐
나와 함께 어디든 가자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