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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형 Apr 13. 2024

준비가 안된 모든 이를 위하여

사랑에 두려운, 아직 모든 걸 내비칠

준비가 안된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준비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준비가 완벽하더라고 실행에서는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할 바에는

상처받더라도 해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당신이 숨기는 것들도 언젠가는 드러나게 돼있으니.

숨기고 있던 모든 것들을 보여준다면,

당신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면,

그 모습마저 사랑스러울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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