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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형 Apr 28. 2024

사무치게

당신과의 추억들이

오늘도 바람을 타고 내게 왔다.


그 바람을 보내주고 싶었지만

바람은 내 곁에 남아 그대를 그렸다.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에게도 바람은 불겠지.

그 바람 속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나는 오늘도 바람과 함께 사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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