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yul Mar 26. 2023

가슴에 와 닿았던 대사.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명언이 떠오르는 대사.

나 너한테 배운 게 하나 있어. 너무 잘 알고 맨날 지겹도록 보는 가족한테도 노력해야 된다는 거. 너 가족 일엔 엄청 애쓰잖아. 난 네 그런 성격이 참 좋았어. 사람들한테도 노력하고... 종팔이랑 내 이십대가 너의 그런 오지랖으로 인해서 성장 발전한 면도 없지 않아 있어. 진짜야. 너 꽤 괜찮은 사람이야. 모든 일에 자책할 필요 없어.


가족의 문제가 뭔지 알아? 할 말을 안 하는 거야. 먼지처럼 털어낼 수 있는 일을 세월에 묵혀서 찐득찐득하게 굳게 해.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을 사랑하는 사람한테만 하지 않았다.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 더 기를 쓰고 잘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한대.


-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대사
작가의 이전글 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